여주시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4일 여름철 폭염을 대비하여 저소득 에너지 취약계층 8가구에 에어컨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으로 에어컨을 구매하고, 여주시장애인복지관은 에어컨 설치비 지원, ㈜청심이 에어컨 설치 재능기부를 해주는 3자 협업으로 진행되었다.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에어컨을 설치하고도 전기료 부담으로 사용을 못하는 경우가 생기지 않도록 신규 설치 가구에 전기료 5만원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임영석)은 “이번 여름은 이른 더위가 찾아와서 여름나기가 유독 힘이 들 것 같은데 에어컨 지원사업으로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함께 협력해주신 장애인복지관과 ㈜청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장애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민관이 같이 노력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새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