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군청내에서 일부 공무원들의 갑질 행동이 도가 넘어 섰다는 지적이 일어나고 있어 특단의 대책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더욱이 그동안 수면 아래에 머물고 있었던 각종 갑질문제가 최근들어 조직내에 확산되면서 인사발령과 맞물려 어수선한 분위기라는 것이 공직사회의 평가다.
특히,일부 갑질 공무원들에 대해 관련부서 등에 신고를 하려고 해도 향후 일어날 보복이 두려워 신고를 못하고 있다는 점이 더 큰 문제점이라고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양평군지부 관계자는 전했다.

이에 기자는 양평군청내의 조직에서 행해지고 있는 갑질에 대한 행태를 취재해 보니다음과 같았다.
▲정당한 이유 없이 업무능력이나 성과를 인정하지 않거나 조롱하는 것.
▲명시되지 않은 모두가 껴리는 힘든 업무를 반복적으로 부여하는 것.
▲정당한 이유 없이 휴가나 병가 각종 복지혜택 등을 쓰지 못하게 하는 것.
▲특정인만 일하거나 휴식하는 모습만을 지나치게 감시 하는 것.
▲사적 심부름 등 개인적인 일상생활과 관련한 일을 지속적으로 반족적으로 지시하는 것.
▲개인 뒷담화나 소문을 펴트리는 것.
▲신체적인 위협이나 폭력을 가하는 것.
▲욕설이나 위협적인 말을 하는 것(온라인상 모욕감을 주는 언행)
▲의사와 상관없이 음주,흡연,회식 참여를 강요하는 것.
▲집단으로 따돌림 하는 것.
이에대해 양평군 해당부서의 관계자는 일부 공직자들의 심각한 갑질에 대해 여러 소문이 펴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밝히고 이에 따른 진위를 더 자세히 파악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전국공무원노동조합 양평군지부는 갑질문제에 대한 심각성은 오늘.어제의 일이 아니라며 해당부서에서 대책을 빠른 시일내에 취하지 않으면 성명서 발표 등 특단의 조치를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