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군 용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12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화전1리 수해피해가구를 방문해 침수된 가전제품과 생활용품을 정리하고, 주택 내에 밀려 들어온 토사물을 제거하는 등 침수가구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이날 활동에는 협의체 위원을 비롯해 강성욱 용문농협 조합장, 이태호 전 광탄2리 이장, 조화숙 전 단월면 부녀회장 및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 직원 및 자원봉사자와 화전1리 마을 주민 등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상부상조의 손길을 더했다.

또 양평군 지평면생활개선회의 13명의 회원들도 지난 16일 수재민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최근 폭우로 인해 가옥이 침수된 집을 방문해 토사가 흘러들어온 집안의 가구와 장판을 걷어내고 청소를 진행했다.
이춘자 회장은 “코로나19도 모두가 한마음으로 회복해나간 것처럼 이번 어려움도 다 같이 힘을 합쳐 극복해나갈 수 있을거라 믿는다”라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병후 지평면장은 “예상치 못한 재난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신속한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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