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와 충청북도 음성군의 대표 농산물 ‘햇사레 복숭아’가 지난 12월13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산지유통혁신 성과보고 연찬회'에서 농협 체인본부 구축을 선도할 산지유통 혁신사례 공유의 장 마련과 우수한 성과를 격려하고, 산지유통 우수조직의 지속적인 발굴 및 확산하기 위한 자리에서 “산지유통혁신대상”을 수상하였다.
햇사레과일조합공동사업법인 김윤구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으로 농협중앙회로부터 각종 무이자 자금 지원 등 혜택이 예상되어 인플레이션으로 농자재 및 인건비 상승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약 3천명의 햇사레 참여농협 조합원의 농가소득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가뭄 및 병충해 피해로 복숭아 생산량이 감소하여 판매에 어려움은 있지만, 소비자에게 품질 좋고 맛 좋은 복숭아를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했으며, “햇사레 연합사업 20주년”으로 다양한 광고홍보 및 대형유통업체 매장내 판매촉진 행사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 하였으며, 2023년은 “대한민국 No.1 햇사레 복숭아 명성 그대로 소비자에게 좋은 품질로 보답 하겠다”고 말했다.
‘풍부한 햇살을 받고 탐스럽게 영근’이라는 뜻의 햇사레 복숭아는 경기도 이천시와 충북 음성군 관내 6개농협(장호원, 감곡, 경기동부원예, 음성, 생극, 삼성)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햇사레과일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3차 원예산업발전계획에 따라 “다올찬 수박”(음성, 맹동, 대소농협)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하였다.
“햇사레 복숭아”, “다올찬 수박”은 중부권 최대 복숭아 및 수박출하산지로 대형유통업체(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농협하나로마트 등), 온라인(쇼핑몰, 홈쇼핑 등) 및 수출을 확대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산물 유통 조직으로 더 욱 더 성장할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