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ㆍ취재기자 ... 지역언론 무엇이 한심한가 펨훼발언 ....맞짱토론 제의
양평군의회 여현정(더불어 민주당)의원이 지난 10일 제292회 임시회에서 현재 군이 추진중인 지평면 망미1리 농어촌도로 확·포장 사업과 관련해 아무런 근거나 증거도 없이 특혜의혹을 제기하는 등 공직사회를 펌훼하는 발언을 해 큰 파장이 일어나고 있다.
여기에 최영보 군의원(더불어 민주당)도 여의원이 지적한 노선이 사적 개발을 도와주는 의심이 든다고 거들고 나서 전국공무원노조양평군지부와 주민들의 공분을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국공무원노조양평군지부는 지난 17일 김종배 지부장 등 4명의 조합원들이 여현정 의원을 만나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했지만 여현정 의원은 공직자들에게 부적절한 말을 한 것은 행정 결과에 대한 평가가 아니라 향후 발생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한 우려를 나타낸 것이라고 엉뚱한 해명을 늘어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정이 이런한데도 양평군은 지난 20일 지평면 망미1리 마을회관에서 지역 주민 약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망미1리 농어촌 도로 확포장’관련하여 주민 설명회를 가졌다.
특히, 설명회에서 군은 지방도 341호로 접속하여 진ㆍ출입하는 농어촌 도로에 대해 망미 1리 일원의 리도 212구간에 대해 4가지 안을 제시하였다,
더욱이 설명회 자리에 함께한 청원소개소를 제출한 윗 마을 7가구 주민은 자신들의 의견을 피력하다가 설명회 중간에 회의장을 퇴장했다.
한편, 본지는 지난 13일 "양평군의회는 따로국밥 ... 주민들 곱지 않은 시선보내고 있어....제목으로 주민 인터뷰를 통해 "정책을 논의할때는 소속정당의 뜻을 관철하기 위해서는 서로 다른 목소리를 내면서 반목할 수 있어도 의회의 전체 의정활동마저 화합을 하지 않는 것을 보면 앞으로 국민의당 소속 5명의 의원들은 배려보다는 다수결로 의회를 운영하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는 취재기사를 작성했으나 여현정 의원은 즉각적으로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역언론이 한심스럽다는 글을 올리는 등 공인으로써 과민한 반응을 보여고 있다.
이에 본지 및 취재기자는 공개적으로 언제든지 1대1로 지역언론이 무엇이 한심한가,지역발전에 대한 비전 등 주제를 정하지 않은 채 토론을 공개적으로 할 것을 제안한다.
【지평면 망미1리 주민일동 성명서】
제292회 양평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지평면 망미1리 절운2길 윗마을 소방도로 확보에 대한 청원소개서를 발언한 더불어민주당 여현정 양평군의회 의원에 대해 망미1리 주민일동은 강력히 규탄한다.
양평군의회 여현정 의원은 건강하고 행복한 망미1리 주민을 위해 다음과 같은 내용을 반드시 지켜주기를 강력히 요청한다.
첫째, 여현정 의원은 2백여 세대의 반대의견에도 불구하고 7세대의 의견을 마치 모두의 공공의 공익을 실천하는 것처럼 미화해서는 안된다.
둘째, 망미1리 주민의 의견은 뒤로 한 채 정치 편향적 행동으로 편가르기식 이중잣대로 여현정 의원 본인의 의견이 정답인 것처럼 발언하면 안된다.
셋째, 근거 없는 가정이나 의혹만으로 공직자 전채가 마치 부정을 저지르는 것 같은 발언한 것에 대해 여현정 의원은 진심 어린 사과와 발언을 철회 해야 한다.
넷째, 소방도로 확보를 위한 “농어촌도로 확포장사업”에 대해 설계중인 방안에 대해서 특정인의 사익 추구라며, 근거 없는 의혹만으로 행정의 공정성을 일방적으로 펌훼한 사실과 주민간의 갈등을 고조시키는 행위를 즉각 철회하고 공식적인 사과를 촉구한다.
다섯째, 여현정 의원은 즉각 정치 편향적 행동을 중단하고 주민들의 화합을 위해 행동하라.
앞으로 군민들을 기만하여 자기 중심적 사고와 태도를 보이면 어떠한 시도도 강력한 적대적 저항에 부딪칠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
2023. 4. 20.
양평군 지평면 망미1리 주민일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