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일부터 2주간 경기도 농민기본소득 추가 신청기간 운영

친환경농업특구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오는 7.3.~7.14. 기간 중 2023년 경기도 농민기본소득 2차 신청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농민기본소득 1차 접수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농민은 다음주부터 시작되는 2차 신청기간(7.3~14.)에 주소 소재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신분증과 지역화폐를 지참 후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경기도 농민기본소득 지원사업은 농업의 공익적 가치와 농민의 소득을 보전하는 차원에서분기별 15만원씩 지원하는 도비사업으로, 올해 1차 신청접수 기간에 1만5924명이 신청하여 1만5397명의 지급대상자를 확정하여 지난 6월 16일에 상반기분 43억을 지역화폐로 지급했다.
2차 추가 신청 예상인원은, 1차 신청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관내 농민 약 1300여 명이며, 7월3일부터 2주간 읍·면사무소를 통해 추가신청 접수 후 지원요건에 충족하는 대상자에 한하여 9월 중순에 소급지급될 예정이다.
전년과 크게 달라지는 사항으로, 신청 가능한 농민의 거주요건이 대폭 완화되었고 지역화폐 사용기한도 90일에서 180일까지 증가, 사용처도 지역 농축협까지 확대되는 등 농민 편의적으로 변경되어 추진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새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