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이천시기록관, 마을기록인단(7기)이 7월 24일부터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마을기록인단 사업은 마을기록인(Citizen Archivist)이 ‘30년 뒤 보고 싶은, 내 고장’을 기록하는 사업으로 이천시 각 마을의 공간과 공동체, 사람들의 모습을 역사로 기록하는 것이다.
이천시기록관이 주관하는 이번 마을기록인 양성 아카데미는 7월 10일부터 5일간 각 분야의 전문강사가 교육했으며, 지난 7월 14일 수료식을 마쳤다.
이번에 수료한 마을기록인단 7기는 7월 17일부터 일주일 동안 기록화(촬영 )실습을 포함한 심화교육과정을 거쳐 전문성을 더했다.
마을기록인단 7기의 기록화 활동은 7월 24일부터 3주간 진행되며, 이천시민이자 한 사람으로서 이천에서의 성장과 일상생활을 주제로 기록화를 추진할 계획이며 그 밖에 다양한 이천의 모습을 기록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마을기록인단이 기록하는 이천의 모습이 시민이 바라보는 이천의 모습”이라며, “이천에서 살아가는 한 사람, 한 사람이 모여서 24만 이천시민이 되는 것처럼 한 사람, 한 사람의 일상 기록이 모여서 이천시민의 생활사 기록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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