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보건소는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2023년 경기도 폭염 대응 방문건강관리 사업추진계획에 따라 취약계층들의 폭염피해 예방과 건광관리를 하고 있다.
특히 만성질환자나 노인, 소아 등의 취약계층은 폭염으로 인해 사망에도 이를 수 있어 가구 방문시 건강수칙 홍보자료 배부, 충분한 수분 섭취 등 건강관리교육, 무더위 쉼터 이용 안내는 물론 혈압·혈당검사 등 기본적인 건강체크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전화나 문자 등을 통해 직접 방문이 이루어지지 못하는 대상자들께도 건강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현재까지 폭염대응 방문 및 내소는 640건, 전화 방문 109건이 이루어 졌으며, 앞으로 폭염대책기간(5.20. ~ 9.30.)중에는 방문보건 관리와 더불어 냉방용품(쿨매트, 쿨조끼, 양우산등) 등도 배부하며 폭염관리에 집중할 것이다.
이에 보건소 관계자는 “연세가 많으신 노약자는 무더운 날씨에 야외활동을 삼가며, 충분한 휴식과 수분섭취 등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폭염으로 인한 방문 보건활동에 더욱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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