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전통연희를 곁들인 신나는 뒷담화로 유쾌한 위로 건네"
(재)양평문화재단은 국내외의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우수공연을 초청하여 양평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연예술 수요충족을 위한 기획공연을 진행한다.
오는 8월 26일(토) 19시 양평생활문화센터 야외무대에서 연희집단 The 광대의 ‘당골포차’ 공연이 막을 올린다. 당골포차는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의 ‘전통공연예술 우수작품 재공연 지원사업’에 선정,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재)양평문화재단과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에서 공동 주관하는 공연이다.
한국의 민속예술을 전공한 예인들로 구성된 연희집단 The 광대의 당골포차는 우리 민족 고유의 신화인 ‘단군신화’를 모티브로 한 창작연희극이다. 풍물, 기예, 유쾌함을 가득 담은 재담 등 연희적 요소를 강조하고 있다. 단군의 아버지인 환웅이 인간 세상에 차린 포장마차에 하루의 시름을 덜려는 관객이 손님으로 초대되면서 공연은 시작된다.
풍물, 기예, 유쾌함을 ‘버나놀이’, ‘땅줄놀이’, ‘상모돌리기’로 풀어내어 관객들과 함께 소통하며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대금, 소금, 장구, 북 등 다양한 전통 악기와 일렉 베이스, 심벌 등 서양 악기의 적극적인 결합을 통해 거리극에 어울리는 새로운 음악으로 더욱 돋보이는 공연을 풍성하게 선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양평문화재단 홈페이지(ypcf.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양평문화재단 문화사업팀(031-772-262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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