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는 그늘로, 야간에는 특색있는 조명시설
여주시 여흥동행정복지센터는 청사내 자투리 공간을 활용하여 ‘여주농원’ 터널을 조성했다. ‘여주(苦瓜)’는 여주시와 동일한 이름을 가진 식물로, 천연인슐린이라는 별칭을 가질 만큼 혈당유지에 유용한 식물이다.
여주농원은 동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휴식 가능한 녹지공간으로 특히 여름철 강한 햇빛을 차단함으로써 방문 민원인은 여주농원 속 벤치에 앉아 무더위를 피할 수 있었다.
그처럼 낮에는 폭염에 지친 방문민원인을 위로해주며, 밤에는 농원만의 야간 조명등으로 주민들을 위한 특색있는 힐링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박창주 여흥동장은 “앞으로도 여흥동의 쾌적한 청사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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