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자조모임 ‘도란도란’ 운영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자조모임 ‘도란도란’ 운영
  • 새연합신문
  • 승인 2023.08.2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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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치매안심센터(센터장 최영성)는 치매환자를 돌보고 있는 가족의 심리적 부담을 경감하고,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18일 치매가족 자조모임 도란도란을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자조모임 도란도란은 순우리말로 정답게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의미한다. 해당 모임은 월 1회 운영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치매환자 가족이면 누구라도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자조모임 결성을 통해 치매라는 공통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서로간 위안과 공감을 통해 치매환자를 돌보는 부양자들의 심리적, 육체적 스트레스와 부양 부담이 경감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여주시치매안심센터는 자조모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치매 관련 정보, 교육, 장소 등의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자조모임에 참여한 한 가족은 치매환자를 돌보는 힘들고 부정적인 감정을 온전히 위로받는 시간이었으며, 나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에 마음이 편해진다. 이런 자조모임을 만들어서 지원해주는 여주시치매센터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여주시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가족 자조모임 외에도 치매가족 돌봄부담분석, 가족교실, 치매를 맞이하는 첫걸음 교육, 치매환자 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자조모임에 참여를 희망하거나 기타 자세한 사항은 (031-887-369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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