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서울남부혈액원, ‘헌혈생명나눔단체’ 업무협약 체결
양평군-서울남부혈액원, ‘헌혈생명나눔단체’ 업무협약 체결
  • 새연합신문
  • 승인 2023.08.2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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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기부문화 조성과 혈액 부족 상황 극복 기대

양평군은 24일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과 헌혈생명나눔단체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저출산·고령화 및 코로나19 위기상황으로 인한 혈액 공급 부족 상황을 극복하고, 자발적인 헌혈 기부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이뤄졌으며 헌혈 증진을 위한 헌혈 권장 사업 추진, 홍보 활동 강화, 양평군 헌혈추진협의회 활성화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그동안 양평군은 혈액 수급 위기를 극복하고자 2021년 양평군 헌혈장려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전국 최초로 마을로 찾아가는 주민헌혈의 날’(매월 세번째 수요일)을 지정·운영하는 등 생명존중 나눔문화 확산과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헌혈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 5월에는 적극적인 헌혈참여에 나선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가 주관한 헌혈자의 날기념 헌혈 유공 단체로 양평군이 선정되기도 했다.

이재용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장은 자발적인 헌혈문화 확산에 관심을 기울여주신 양평군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을 통해 혈액 부족 상황 극복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혈액부족 상황을 극복하고 양평군에 헌혈 참여문화가 더욱 확산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양평군에서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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