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상면 ‘신청사’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강상면 ‘신청사’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 새연합신문
  • 승인 2023.08.28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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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사무소, 면민회관, 주민자치실 등 행정기능이 통합된 건축물로 건립

양평군은 지난 24일 강상면 신청사 건립 설계공모 심사 결과, 슬로프트 건축사사무소에서 출품한 작품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강상면은 노후화된 기존 청사 건축물을 철거하고 주민들의 편의 도모를 위하여 면사무소, 면민회관, 주민자치실 등 통합된 건축물을 고려한 설계지침서를 작성했으며, 공모 진행 결과 10개 작품이 제출됐다.

당선작은 도로에서 주민들의 간결한 접근성과 주변 경관과 조화로운 계획을 제시하고, 외부 공간 조성 및 배치, 업무 공간과 주민 활동 편의성을 높인 작품이 선정됐다. 당선작은 비정형 부지로 경사 고저(전면, 후면의 높낮이 차)를 고려한 진·출입의 합리적 검토, 구조적 안전성 및 주차공간을 최대한 확보하여 주차 불편을 해소하는 등 건축적 조형성과 완성도가 우수하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강상면 신청사는 지상 3, 연면적 2,151.2규모로 교평리 592-1번지 일원에 사업비 90억 원을 들여 면사무소, 면민회관, 주민자치실 등 행정기능이 통합된 건축물로 건립된다. 내년 상반기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공사에 들어가 2025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강상면 신청사가 건립되면 지역주민 모두가 이용하기 편리하고 다양한 공간을 활용한 행정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설계부터 시공단계까지 사업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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