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지방세 체납자 압류동산 62점 공매
양평군, 지방세 체납자 압류동산 62점 공매
  • 새연합신문
  • 승인 2023.08.30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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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3일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그랜드볼룸서 실시

2023년도 경기도 지방세 체납자 압류 동산 공매가 오는 913,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그랜드볼룸에서 실시된다.

매각 대상 물품은 샤넬, 루이비통 등 명품 가방 181점을 포함, 롤렉스 등 명품 시계, 귀금속, 미술품, 도자기, 골프채 등 총 700여 점이다.

양평군은 그간 체납자에 대한 가택수색으로 압류한 동산 물품 62점을 출품하여 공개매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현장 공개매각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물품 관람과 입찰에 참여할 수 있으며, 낙찰자는 당일 수납과 동시에 물품을 인계받는다.

입찰방식은 물건별로 최저입찰가(감정가) 이상 가장 높은 가격을 입찰하는 사람에게 낙찰된다. 입찰 자격은 현장 참여자로 제한돼 스마트폰 또는 현장에 구비된 노트북을 통해 간단하게 입찰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94일 이후 경기도 누리집(gg.go.kr) 및 공매사이트(https://ggtax.laors.co.kr)에서 확인가능하다. 양평군에서 출품한 공매 물품 재산명세서는 양평군청 세무과 징수팀에서 열람할 수 있다.

남영애 양평군청 세무과장은 이번 압류 동산 공매에 나온 물품들은 납세 의식이 약한 고질적 체납자의 가택을 수색해서 확보한 동산들이 대부분이라며 양평군은 이번 공매를 통해 체납액은 반드시 징수된다는 경각심과 함께 조세 정의 실현에 더욱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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