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양평군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의 발굴과 제보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와 합동으로 현장 홍보활동을 추진했다. 아울러 제24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이하여 양평군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한 사회복지인 다짐을 결의했다.
이번 홍보활동에는 경기도 복지사업과 직원을 비롯한 양평군 복지정책과, 양평군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 제고 및 지역주민의 제보 활성화 등 관심과 참여를 위한 주민 직접 대면 캠페인으로 추진했다.
양평군은 지난 7월~8월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하고 12개 읍면의 미용실, 편의점, 동네슈퍼 등 1176개소에 복지 위기가구 발굴을 홍보활동을 추진했다. 또한 사회복지 종사자뿐만 아니라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 이장을 비롯한 다양한 직종의 종사자를 양평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하여 위기가구 발굴에 힘쓰고 있다.
이에 복지사각지대를 찾아내고 지원하여 다 함께 잘 사는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고자 제24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이하여 양평군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한 사회복지인 다짐을 결의했다.
양평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노인맞춤돌봄 생활지원사 및 사회복지사가 ‘양평군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한 사회복지인 다짐문’을 대표로 낭독했으며, 행사에 참여한 모든 복지인들이 “사람이 중심이 되는 안전하고 행복한 양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함께 다짐하였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알려주시길 당부드리며 다 함께 잘사는 양평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도움 요청이나 복지 위기가구 발견 시 경기도 긴급복지 콜센터(031-120), 긴급복지 위기상담 핫라인(010-4419-7722), 양평군 무한돌봄센터(775-7056)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