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중 “구석구석 미치는 생활행정” 주제로 두번째 공모전 예정
양평군은 7일 양평군청 지하종합상황실에서 2023년 제1회 양평군 제안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안심사위원회에는 지난 7월 20일부터 7월 26일까지 진행된 2023년 제1회 제안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제안과, 2023년 상반기 접수된 수시제안 중 제안인이 재심사를 요청한 2건에 대한 채택여부를 심사했다.
이번 심사에서 채택된 안건으로는 ▲집수정 배수로 표시제 ▲카드뉴스를 활용한 양평살이 안내서 활용 ▲식중독 예방정보공개를 현실에 맞게 개선 ▲어린이놀이터 금주구역 지정 ▲반려인들을 위한 공원 편의시설 설치 ▲ 주차장 감면조례에 의사상자 포함 ▲신혼은 양평에서 즐기자 등이다.
채택된 안건은 부서에서 조례개정, 예산편성 등을 통해 정책에 반영되며, 제안의 채택자에게는 문화상품권 5만원권이 지급된다. 아울러 공모전의 경우 제안제도 활성화를 위해 불채택된 제안에 대해서도 문화상품권 1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제안심사위원회 위원장인 지주연 양평군 부군수는 “군정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제출한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정책제안이 활성화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9월 중 “양평군 구석구석 미치는 생활행정”을 주제로 올해 두 번째 공모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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