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회 ‘양평군민의 날’ 다채로운 행사 예고
제50회 ‘양평군민의 날’ 다채로운 행사 예고
  • 새연합신문
  • 승인 2023.09.12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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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제, 체육대회 등 통해 군민화합과 소통의 장 마련키로

양평군은 13()~14() 양일간 백운문화제, 군민의 날 기념식, ·면 체육대회 등 제50양평군민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한다.

50회를 맞아 올해 양평군민의 날은 대규모 행사가 예정돼 있는데, 그동안 코로나19, 수해피해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낸 군민들의 마음을 어루만질 수 있도록 문화행사, 체육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군민의 날 전날인 13()에는 오전 9시 백안리 용문산령제단에서 군민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제례를 시작으로, 11시 양평문화원에서 제33회 백운문화제 기념식을 개최하고 장수상·기로상·효행상 등을 표창하고 관내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백일장·사생·휘호대회를 개최한다.

이어서, 군민의 날인 14()에는 930분 양평종합운동장에서 국내·외 자매·교류도시,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0회 양평군민의 날 기념식 및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은 입장식과 소프라노 임청화, 11사단 군악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양평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하고 미래상을 제시하는 기념영상 시청, 군민헌장 낭독, 양평군민대상·경기도민상 수상, 명예군민증 수여, 기념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마지막에는 대한민국 태권도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과 가수 금잔디의 축하공연이 마련돼 군민들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기념식 외에도 오전부터 단축마라톤, 축구, 족구, 테니스, 탁구, 배드민턴, 게이트볼, 파크골프 등 종목별로 관내 경기장에서 읍·면별로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오후 2시부터 양평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계주 400m 예선 및 결승, 축구 결승전 등 주요 종목 경기가 개최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50회 양평군민의 날을 맞아 코로나19, 수해피해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낸 군민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한 만큼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강하IC가 포함된 서울-양평 고속도로 추진재개를 통해 2024년에는 행복과 기대를 채워가는 매력 양평이 되길 바라며, 풍요로움이 가득한 계절 가을을 맞아 군민의 날 행사가 125천여 군민 모두가 화합과 소통으로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이 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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