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동면 흔암리 신자채쌀 재배단지 ‘벼수확 행사’ 개최
점동면 흔암리 신자채쌀 재배단지 ‘벼수확 행사’ 개최
  • 새연합신문
  • 승인 2023.09.2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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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는 탄화미 등 유적이 발굴된 점동면 흔암리 일원에서 여주쌀의 역사와 전통을 되새기기 위해 도시소비자들을 초청하여 여주 대표 벼 품종인 진상미수확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24일 한국 벼 재배 역사의 산실인 점동면 흔암리 마을을 알리고자 도시소비자(서초구민) 20여명을 초청하여 손 모내기 행사가 진행된 장소로 130여일 만인 오늘 수확을 기쁨을 나누고자 도시소비자(성남시민) 25명을 초청하여 진행됐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또 한번 도시소비자분들을 초청하여 여주쌀의 역사와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며, 오늘 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한 해 농사의 결실을 느껴보시길 바란다라고 환영 인사를 건넸다.

흔암리마을 이장의 벼 수확 과정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참여자들 모두 벼이삭 낫질, 전통 지게지기, 전통 탈곡기 체험 등 직접 구슬땀을 흘리며 수확의 기쁨과 쌀 농가들의 노고를 잠시나마 경험했다.

김영신 작물연구팀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우리 식탁에 오르는 쌀이 얼마나 이들의 노고로 재배됐는지 느낄 수 있길 바라며, 오늘같은 행사를 통해 여주쌀의 명성과 전통을 홍보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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