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지방도329호선 일죽~대포간 도로확포장공사에 대한 보상협의회를 8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18일 개최했다.
보상협의회는 이천시 부시장(위원장)을 비롯하여 이천시 건설과장, 토지소유자, 경기도건설본부 팀장, 한국부동산원 부장 및 감정평가사 등 12명으로 구성됐다.
경기도(건설본부)가 시행하는 본 공사는 지난 7월 보상계획을 공고한 데 이어 이번에 보상협의회를 구성하고 회의를 개최하게됐다.
위원장인 이성호 이천시 부시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 사업시행자인 경기도건설본부, 보상업무위탁기관인 한국부동산원이 사업개요, 보상 일정을 설명했으며, 감정평가 측은 감정평가 및 손실보상 전반에 대해 안내했다.
토지소유자들은 사전 설명을 듣고 궁금하거나 의문이 있는 사항에 대하여 질의하는 등 손실보상을 비롯한 도로개설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열띤 토의시간을 가졌다.
특히 보상협의회 위원장인 이성호 부시장은 “이천시는 이천시민인 토지소유자들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정당한 가격으로 편입토지 등에 대해 보상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으며, 또한 이천시민들의 교통여건 개선과 편의를 위해 공사가 원활하고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업시행자, 보상업무수탁기관인 한국부동산원 및 감정평가사에게 이천시민이 불편함이 없는 조속한 도로사업 추진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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