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남부 3개도 종합농촌개발사업 공무원 초청연수단이 앞서 도드람 양돈협동조합과 고령지농업연구소 방문에 이어 19일 양평군 농업기술센터를 견학했다.
이날 견학에는 초청연수단 약 20여 명을 비롯해 양평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친환경농업과장, 농업정책팀장, 농산물유통팀장, 농촌개발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종길 친환경농업과장은 양평군 농정현황과 친환경농업의 추진배경 및 주요성과에 대하여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라오스 연수단은 농업 정책분야, 농산물 유통판매 및 농촌체험관광 분야 등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이번 방문견학을 통해 한국의 친환경농업 선진기술을 배움으로써 농업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또한 연수단은 주요시설인 농업종합분석센터를 둘러보며 친환경농업의 지속가능한 실천 방향에 대한 설명 청취와 함께 질문을 쏟아냈다.
이정범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양평군의 선진 농업정책과 기술이 라오스 농업발전에 좋은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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