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수산종자 방류로 어업생산력 증대 기여
양평군 4일 수산자원을 회복하고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남한강 일원에 대농갱이 6만4517마리, 동자개 6만6667마리의 종묘를 방류했다.
양평군은 매년 남한강 일원에 수산자원 조성을 위한 종묘(치어) 방류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참게 8만7000마리, 뱀장어 9519마리, 다슬기 151만5000마리, 쏘가리 3만4000여마리를 방류하였으며, 이번에 대농갱이와 동자개를 추가 방류함으로써 양평군 내수면 환경에 맞는 어종 6종의 방류를 완료했다.
양평군은 2012년 이후 꾸준한 종묘 방류사업 추진으로 기후변화 등의 환경변화에도 어업생산량이 꾸준히 유지되고 있으며, 생산량이 거의 없던 회유성 어종은 생산량이 증가하여 어업인의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사전·사후 영향조사를 통해 방류 효과를 보다 정확하게 분석하여 효과적인 방류사업을 추진하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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