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픔을 덜고 마음을 채우다“
양평군은 11일(수) 양평군 보훈회관에서 ‘호스피스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평군 보건소는 호스피스의 날(매년 10월 둘째주 토요일)을 맞이해 호스피스·완화의료를 널리 알리고, 호스피스에 대한 관심 고취 및 긍정적인 인식 확산을 도모하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
“호스피스·완화의료”란 암 말기환자 등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통증과 증상의 완화 등을 포함한 신체적·심리적·사회적·영적 영역에 대한 종합적인 돌봄을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올해 “호스피스의 날 기념행사”는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암환자 및 가족 등 지역주민 70명을 대상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 교육 ▲호스피스 바로알기 캠페인 등으로 호스피스를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호스피스·완화의료 교육은 아주대학교병원 경기지역암센터 전미선 교수의 호스피스·완화의료의 이해(웰다잉과 웰빙), 암 생존자의 건강관리(암 예방을 위한)를 주제로 대면 건강강좌를 진행하였고, 호스피스 바로알기 캠페인은 동영상 시청 및 리플릿 배부 등으로 홍보활동이 진행됐다.
배명석 양평군 보건소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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