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친화 가족사랑 ‘양평동요제’ 성황리에 개최
출산친화 가족사랑 ‘양평동요제’ 성황리에 개최
  • 새연합신문
  • 승인 2023.10.13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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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만의 동요제 개최로 출산친화 분위기 조성에 새바람 불어넣어

9회 출산친화 가족사랑 양평동요제가 지난 12일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동생바람, 가족행복을 주제로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제고 및 출산 친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개최된 양평동요제는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11개팀 33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해 귀여운 노래와 율동으로 저마다의 기량을 뽐냈다.

2012년 제1회를 시작으로 7회까지 개최되던 중 코로나19로 인해 8회는 온택트로 진행하였다가 올해 드디어 제9회를 맞이한 양평동요제는 양평군의 대표적인 어린이 축제다.

우리 아이들의 맑고 고운 목소리를 통해 '동생을 낳아달라는 바람' '가족행복'을 주제로 표출시켜 국가적인 위기로 인식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양평군의 대표적인 출산장려행사다.

이날 동요제에는 참가 어린이와 가족, 주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해 아이들의 밝고 활기찬 모습을 통하여 일상의 시름을 잊고, 가족의 소중함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가족친화 한마당 축제로 꾸며졌다.

대상에는 엄마, 아빠 꿈에 보인 예쁜 내 동생을 하루 빨리 만나고 싶은 마음이 담긴 우리집 새식구를 열창한 강상어린이집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최우수상은 양평어린이집이 수상하였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출산친화 가족사랑 양평동요제는 단순히 순위를 다투고자 벌이는 경연대화가 아닌, 동생 바람을 노래하는 사랑스러운 우리 아이들의 밝고 예쁜 모습을 통해 아이가 주는 진정한 행복을 관람객뿐 아니라 양평군민 모두가 느껴 출산장려 바람이 군 전역에 확산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을 비전으로 돌봄과 배려의 복지 환경 조성, 저출산 극복을 위한 각종 인구정책 발굴 및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며 살고 싶은 양평을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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