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양평채움돌봄센터’ 개소식 성료
양평군, ‘양평채움돌봄센터’ 개소식 성료
  • 새연합신문
  • 승인 2023.10.31 09: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평군은 지난 30일 청운면(청운면 용두로 170)에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 거점공간 양평채움돌봄센터를 설치하고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양평채움돌봄센터는 ()청운119지역대를 리모델링하여 2층에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 추진을 위한 사무실과 지역주민들의 소통을 위한 공간을 마련했다.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 공모로 선정된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사업은 사회보장급여법48조에 따라 사회서비스가 취약한 지역을 선정하여 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자생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4년간 총 98500만원(국비 50%+도비 50%)의 예산과 전문가 컨설팅 등 재정 및 행정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며,

2023(1년차)에는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2024~2026(2~4년차)은 수립된 계획을 토대로 지역 복지기반을 마련 등 자생체계 구축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 3월 군 기본계획 수립 및 사업적정지 심사를 통해 청운면을 사업대상지로 선정하였고, 5월 청운면의 협조로 거점공간을 마련하였다. 또한 8월 사업 수행기관(사회적협동조합 상상공작소)을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10월 사업 수행 전담인력을 2명 채용 등 사업을 추진해 왔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청운면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사업의 첫 거점의 개소를 축하하며, 돌봄과 배려의 보건복지를 추진하기 위해 마을 공동체가 함께 돌보는 사회안전망이 더욱 강화되어야 하며, 그 역할이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주민간에 나눔과 화합, 소통의 장으로 양평채움돌봄센터가 잘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향후 양평채움돌봄센터에서는 청운면 지역주민의 돌봄욕구조사 및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역에 필요한 맞춤 서비스를 발굴하고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