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그간 군청사 본관 1, 2층 로비 증축과 리모델링 공사를 위해 통제해 온 본관 로비를 12월 4일 개방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행한 군청사 시설개선 공사는 청사를 찾는 주민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청사환경 제공과 직원들의 업무효율을 향상시키고자 추진해온 공사로서, 주요 사업 내용은 군청 본관 1층과 2층 로비 확장과 5층 별관 식당으로 연결되는 보행로 개설, 본관 이용 장애인겸용 엘리베이터 설치 등이다.
이 중 5층 식당연결 통로와 장애인겸용 엘리베이터는 지난 8월 완공되어 운영중에 있으며, 이번에 본관 로비가 개방되면서 모든 공사가 완료되었다.
12월 4일 개방한 본관 1층 로비공간은 기존 166㎡에서 297㎡로 약 131㎡가 넓어졌으며, 넓어진 공간에 카페, 주민쉼터, 군정홍보공간, 전시공간 등이 제공되며, 2층 로비공간은 약 78㎡가 넓어져 부족한 사무공간 1개소와 직원 회의실 2개소 등이 추가 설치되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군청사 시설개선을 통하여 청사를 찾는 모든 군민들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민원업무를 볼 수 있게 되었고, 직원들의 업무 불편도 많이 개선될 것이라고 반겼으며, 개방 첫날 아침 출근하는 직원들을 직접 맞이하며 그간 장기간의 군청 공사로 인하여 불편을 겪은 주민들과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저작권자 © 새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