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생산자·유통업자가 참여하는 우수한 여주쌀 육성
여주시 지난 6일 농촌진흥청 중무작물부, 소비자 식미평가단, 농협관계자,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업인단체와 관계관 등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요자 참여형 품종육성 프로그램 ‘식미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 6일(수) 여주시 추청 벼 품종대체 수요자 참여형 프로그램(SPP)의 하나다. 여주지역에서 여주시의 관행재배로 재배하고 수확한 쌀 가운데 농업적 형질과 밥맛이 우수하다고 평가된 후보계통을 선발하여 추청 벼로 지은 밥과 평가단이 직접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시식후 선호도를 설문조사하는 방식이다.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수요자 참여형 품종육성 프로그램의 취지의 맞도록 생산자·소비자·유통업자들이 직접 평가에 참여하여 생산자부터 소비자까지 모두의 기호도에 맞는 우수한 여주쌀을 육성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김영신 작물연구팀장은 “오늘 평가를 통하여 기존의 외래 품종보다 우수한 여주쌀이 육성될것이며, 이번 평가를 통하여 외래 품종보다 국내 육성 품종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새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