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범용 CCTV 설치로 ‘안전한 양평’ 조성
방범용 CCTV 설치로 ‘안전한 양평’ 조성
  • 새연합신문
  • 승인 2023.12.09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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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은 올해 CCTV 신규 233, 노후 교체 217대를 설치하여 단일 연도 최대규모의 사업을 실시했다. 2013년 관제업무를 처음 시작한 양평군은 개소 당시 400여대에 불과했던 CCTV는 지속적인 확대 설치로 현재 3000여 대에 육박한다.

군 통합관제센터는 12명의 모니터링 요원이 42교대 근무로 24시간 빈틈없는 감시를 수행하고 있으며, CCTV 체험장을 만들어 어린이를 대상으로 위급 상황 발생 시 CCTV에 설치되어 있는 비상벨 활용방법 현장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능형 및 화재감시, 차량번호인식 CCTV 등 지능화된 CCTV를 양평경찰서 및 양평소방소와 유기적으로 운영하여 범인 검거 및 위험상황 발생시 즉각적인 대응을 하고 있다.

특히 양평대교, 양근대교에 기존 13대였던 CCTV로는 자살시도자를 관제하기 어려워 2021년 부터 CCTV 11대를 추가 설치해 39건의 자살시도자를 안전하게 가족에게 인도하였으며 투신한 2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조한 바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CCTV통합관제센터가 범죄를 예방하고 지역주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파수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주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방범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CCTV를 확대 설치하는 등 안전한 양평 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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