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 이동 돕는 특화차량 전달받아
중증장애인 이동 돕는 특화차량 전달받아
  • 새연합신문
  • 승인 2023.12.13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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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은 12일 양평군보건소에서 한국건강관리협회로부터 2625만원 상당의 기아자동차 레이 1대를 기증받았다.

이동에 제약이 많은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건강보건 서비스 제공시 장애인 특화차량을 이용해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서비스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해서다.

지난 5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한국건강관리협회가 후원하는 장애인 특화차량 공모사업에 선정되었으며, 지원받은 차량은 기존 모델에서 휠체어가 탑승할 수 있게 개조된 3인승 차량으로 일반인 2, 휠체어 1, 휠체어 전동발판인 저상 슬로프를 제작하여 전달됐다.

양평군보건소는 전달받은 차량을 중증장애인을 위한 가정방문 재활서비스, 장애인 재활운동 프로그램 등 장애인 이동 편의를 돕고 장애인의 건강증진 및 사회참여 활동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배명석 양평군보건소장은 장애인특화차량을 이용하여 장애인 지원사업 활성화 및 지역사회 장애인 보건의료복지 증진에 기여하여 장애인의 건강 및 복지증진에 더욱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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