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선별진료소’ 이달 말 운영 종료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이달 말 운영 종료
  • 새연합신문
  • 승인 2023.12.19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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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기저질환자 등 감염 취약층은 일반의료기관에서 무료검사 지속

2020128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를 조기발견하고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설치했던 양평군 코로나19 선별진료소1433일간의 업무를 마감하고 이달 말 운영이 종료된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215일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에서 최근 PCR 검사 건수 감소 및 보건소 기능 정상화 필요 등을 고려하여 이달 말에 전국 선별진료소(506개소) 운영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202411일부터 보건소 선별진료소의 운영은 종료되나, 감염취약계층 보호 등을 위하여 기존 무료 PCR 검사 대상자에 대한 지원은 지속되고, 먹는 치료제 대상군(60세 이상인 자,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 응급실·중환자실 입원환자, 고위험 입원환자(중환자실, 혈액암 병동, 장기이식 병동 입원·전실 시, 입원환자가 인공신장실 이용 시), 요양병원·정신의료기관·요양시설 입소자 및 위 대상자의 보호자(간병인)는 일반의료기관에서 무료 PCR 검사가 가능하다. 그 외 대상자의 경우에는 필요시 PCR 또는 신속항원검사(RAT)가 가능하나 검사비는 전액 본인 부담이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선별진료소 운영 종료에 따라 지역 주민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선별진료소 운영 종료 및 개편 사항을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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