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12일과 19일, 양일에 걸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찾아가는 영화관’을 통해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활동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영화관 프로그램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영화관이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은 마을의 지역 어르신들에게 문화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홍보와 더불어 지역 어르신들 간의 소통 및 사회참여를 활성화하여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12일 청운면 주민자치센터, 19일 단월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총 2회기에 걸쳐 이루어졌으며, 총 120여명의 어르신이 참여하였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경우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행사장으로 이동하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평소 외출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의 우울감을 완화하고 지역 사회의 다양한 이웃과의 새로운 관계를 형성에 기여하였다.
양평군가족센터 박우영센터장은 “노인맞춤돌봄사업을 진행하며 지역 어르신들의 문화활동을 지원하고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오늘 영화를 보며 즐거워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앞으로 더 많은 문화활동프로그램을 만들어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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