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강상면은 세월2리 경로당 및 마을회관 신축기념 준공식을 12월 28일(목) 개최하였다. 이날 준공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한 김용녕 대한노인회양평군지회장, 양평군의회 지민희의원, 최영보의원, 여현정의원 등 각 기관의 단체장 및 마을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로 두레패 사물놀이 공연, 식후행사로 버디즈 공연이 펼쳐지는 등 준공식의 열기를 더했다.
세월2리 경로당 및 마을회관은 2023년 2월 부지매입을 시작으로 2023년 6월 공사를 착공, 올해 12월에 완공되었으며, 부지면적 825제곱미터(250평), 연면적은 141.42제곱미터(약43평)의 지상1층 규모로 신축되었다.
세월2리 주민들은 2022년 1월 세월리가 세월1리와 세월2리로 분리되면서 세월2리 경로당 및 마을회관이 준공될 날만을 손꼽아 기다리다가 준공식의 감격을 맞이하게 되었다.
한편, 세월2리 강성봉 이장은 마을회관 부지의 전 토지주인 장각균 어르신에게 어르신의 모습을 본떠 만든 전신 조각상을 선물하며 감사함을 표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세월2리 경로당 및 마을회관 준공식의 의미는 세월2리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의 기회다. 앞으로 마을주민들이 삶 속에서 함께 어울리고 더 많은 의미를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며 또한‘어르신들에게는 행복한 동네사랑방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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