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르겐 클린스만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사우디아라비아를 누르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클린스만호는 31일 오전 1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디와 아시안컵 16강전에서 조규성(미트윌란)의 극적 동점골에 힘입어 정규시간을 1-1로 비긴 뒤, 연장전 이후 진행한 승부차기에서 펼쳐진 조현우(울산 HD)의 선방쇼로 다음 라운드에 올랐다.
이로써 한국은 오는 3일 오전 12시 30분 카타르 알 와크라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호주와 8강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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