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선수 김원진, 김민종 2024 파리올림픽 출전 확정!
유도선수 김원진, 김민종 2024 파리올림픽 출전 확정!
  • 새연합신문
  • 승인 2024.03.07 08: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원진(-60kg) 1위, 김민종(+100kg) 1위, 단체전(1위), 한재광(-73kg) 3위, 김종훈(-90kg) 3위, 이승엽(+100kg) 3위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순천시(순천팔마체육관)에서 개최하는 2024 순천만국가정원컵 전국유도대회 및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 출전한 양평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유도선수단이 금 3, 3개를 획득하였고, 김원진(-60kg), 김민종(+100kg)이 국가대표로 발탁되어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겹경사를 맞이했다.

김원진(-60kg)8강전에서 오상우(용인대학교)를 밭다리 기술로 한판승을 따내 4강전에 진출했고 전승범(포항시청)을 업어치기 기술로 또 다시 한판승을 따내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김원진은 이하림(한국마사회)을 허벅다리 걸기기술로 한판승을 거두며 남자부 체급(-60kg)정상에 올라 2024년 국가대표로 확정되었다.

김민종은(+100kg)8강전에서 문규선(경기대학교)를 업어치기 기술로 한판승을 따내 4강전에 진출했고 김이현(코레일)과 접전 끝에 먼저 김이현이 지도 3개를 받아 김민종 승 으로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에 진출한 김민종은 윤재구(포항시청)을 다시 한번 지도승으로 이기면서 남자부 체급(+100kg)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김민종은 6년째 국가대표 자리를 이어가며 중량급 국내 1인 자의 위엄을 과시했다.

한편, 한재광(-73kg), 김종훈(-90kg), 이승엽(+100kg)은 아쉽게 3위에 머물렀으며, 6일 남자일반부 단체전에 출전한 양평군청 유도선수단은 결승전에서 용인시청과 320패로 승리하며 1위를 차지했다.

군 관계자는 직장운동경기부 유도선수가 올림픽이라는 큰 무대를 출전하게 된 것은 이번 이 처음이다이렇게 큰 선물을 가져다준 김원진, 김민종 선수에게 감사하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다시 한번 유도의 메카 양평을 널리 알려준 직장운동경기부 선수 및 지도자에게 감사하고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