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양동면 이장협의회(회장 김종선)는 3월 8일 양동역을 방문해 ITX-마음 1191번 열차의 양동역 정차를 적극 건의했다.
양동면 이장협의회와 주민들은 17시 53분에 양동역에 정차하던 ITX-마음 1191번 열차가 지난해 12월 29일 중앙선 열차시간 변경으로 양동역을 무정차 통과하면서 기존에 ITX-마음 1191번 열차 이용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고, 가뜩이나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이 더욱 힘들어 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김종선 이장협의회장은 양동역장을 만난 자리에서 지역주민의 불편함 및 ITX-마음 1191번 열차 정차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지난 2월부터 주민 서명운동을 전개해 600여명의 서명을 받은 건의서를 전달했다.
정창업 양동면장도 양평군 교통과와 협의하여 면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열차정차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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