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양평교육지원청·여성단체협의회 민·관 합동 캠페인 실시
양평군은 지난 13일 장날을 맞아 양평시장 일원에서 불법촬영 근절 및 예방을 위해 양평교육지원청(교육장 차미순), 양평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민태근)와 함께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양평군민과 시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불법 촬영은 중대한 범죄라는 인식개선과 함께 불법촬영 대응요령 및 피해 지원센터를 안내하는 등 디지털 성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고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진선 군수는 “불법촬영 범죄는 촬영물 유포 등 2차 피해 우려가 있어 더욱 위험하다. 지속적인 예방활동을 통해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양평이 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양평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로 구성된 불법촬영 시민감시단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정기적으로 불법촬영 예방 캠페인 및 다중이용시설 합동점검지원 등 디지털 성범죄 사전 예방활동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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