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2024년 꿈꾸는 이천 어린이 대축제' 마련
이천시, '2024년 꿈꾸는 이천 어린이 대축제' 마련
  • 배은미
  • 승인 2024.04.24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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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이천 어린이 대축제' 홍보물 [사진=이천시]
'꿈꾸는 이천 어린이 대축제' 홍보물 [사진=이천시]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제2회 꿈꾸는 이천 어린이 대축제!' 어린이날 행사를 5월 3일~4일 양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5월 3일은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이천아트홀에서 기념식과 축하공연이 진행되고, 4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시청사 모두의 광장에서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마당(에어바운스)과 게임존, 공연, 체험부스,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놀거리를 마련하였다.


이번 행사는 민관이 함께 준비하고 협업하여 어린이 관련 기관 단체들이 모두 참여하여 구성된 ‘이천시 어린이날 행사추진단’과 이천시가 공동 주관한다.

'이천시 어린이날 행사추진단'에는 관내 유관기관 및 단체 35개 기관(이천 다함께돌봄센터 9개소, 지역아동센터 13개소, 경기이천아동보호전문기관, 청소년재단, 자원봉사센터, 가족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이천시 어린이집연합회, 유치원연합회, 한국동요사랑협회)이 지난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어린이날 행사 추진과 관련하여 공유하고 협의한 바 있다.

5월 3일에는 식전공연, 기념식(1부)과 축하공연(2부)으로 진행되며 코리아주니어빅밴드와 러브락 공연단의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서희중창단, 이천시어린이합창단, 초롱초롱 동요학교의 축하공연 무대가 진행된다. 이어 모범어린이와 아동복지유공자 시상식, 아동참여위원회의 아동권리헌장 낭독 후, ‘이천이 좋아요’ 노래에 맞춰 전 출연진과 참석인원 전체가 율동체조를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이천이 좋아요’ 율동체조는 추후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등으로 배포하여 관내 아동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을 형성하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자 한다.

2부 축하공연은 한국인 최초로 국제마술대회에서 그랑프리를 거머쥔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의 '이은결 스페셜'이 진행될 예정이다.

5월 4일은 시청사 모두의 광장에서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과 놀이마당, 야외공연 등이 펼쳐진다. 특전사 군악대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놀이마당, 체험마당, 공연마당, 체험&홍보부스, 먹거리(푸드트럭) 등으로 구성되었다.

놀이마당은 에어바운스와 화공그림 도깨비, 게임존-뽑기, 체험마당은 자유낙서구역, 달고나아저씨, 페이스페인팅, 벨튀존, 공연마당은 버블&벌룬공연과 마리오네트 공연, 그 외 체험부스는 선캡만들기, 추억의 레트로 사진기, 추억의 뽑기, 양말목 체험, 페이스페인팅, 방향제 만들기, 포토존, 직업교육훈련 조사, 아동권리 홍보캠페인 등으로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다양한 문화체험 및 놀이활동 제공으로 아동의 놀권리와 참여권 등 아동권리 향상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기념식과 야외 부대행사를 통해 아동을 비롯한 온 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 즐기며 참여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준비했으니 많이들 오셔서 아이들과 행복한 추억거리 만드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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