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23만 이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새연합신문 애독자 여러분!
기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19년도 새해를 맞이해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는 한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시민여러분들의 성원을 받아 제7대 이천시의회가 개원하였습니다. 저희 의회가 출범하기까지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보내 주신 모든 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지지해주신 동료의원님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제6대 이천시의회 의원으로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반년동안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 행복한 이천시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으나 아직 시민여러분들께서 보시기에는 부족한 면이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2019년도에도 저를 포함한 제7대 이천시의회 의원 모두가 변화해가는 이천시의 한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더욱 발로 뛰어다닐 것이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각종 제도와 자치법규를 시민의 입장에서 과감히 제·개정 하는 등 다양한 정책개발에 힘쓰는 의정활동을 해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이천시민 여러분!
지난해 우리 이천시는 국가적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더욱 성장하는 시기를 지나왔습니다.
지역사회의 고용창출 및 경제 활성화를 가져다 줄 SK하이닉스의 M16 반도체 공장 증설 확정되었고,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중리택지지구가 착공식을 가졌으며, 새로운 이천의 명물로 발돋움 할 도자예술촌 예스파크가 개촌했습니다. 또한 6년 연속 전국 최우수 관광축제로 선정된 이천쌀문화축제까지, 이 모든 것이 이천시민 모두가 함께 이뤄낸 것입니다.
올 한 해에도 지난해를 다시 한 번 뒤돌아보고 이뤄냈던 값진 성과와 함께 우리에게 직면한 수많은 도전과 과제를 성취시키기 위해, 모두 손을 맞잡고 온 힘을 다해 보자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하나로 모아진 여러분의 힘입니다.
저희 이천시의회에 더 많이 기대하고, 더 많은 요구해주시기 바라며, 더욱더 많이 참여해 주시길 당부 드리겠습니다. 더욱더 겸손한 자세로 경청하고, 시민의 부름에 부응하겠습니다.
한 해 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2019년도에는 이섭대천(利涉大千)의 뜻을 받아, 이천시 그리고 이천시민 모두가 어렵고 힘든 상황을 이겨내고 하고자하는 일들 성취할 수 있는 뜻깊은 한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