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이천여주양평지부 한익스프레스 화재 참사 4주기 추모 및 노동안전기원 결의대회 개최
민주노총 이천여주양평지부 한익스프레스 화재 참사 4주기 추모 및 노동안전기원 결의대회 개최
  • 김순덕
  • 승인 2024.05.02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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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이천여주양평지부(의장 김선정)는 4월 29일 월요일, 민주노총 경기도본부(본부장 김진희)와 공동으로 이천시청 앞 광장에서 한익스프레스 화재 참사 4주기 추모제 및 노동안전기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민주노총 이천여주양평지부(의장 김선정)는 4월 29일 월요일, 민주노총 경기도본부(본부장 김진희)와 공동으로 이천시청 앞 광장에서 한익스프레스 화재 참사 4주기 추모제 및 노동안전기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민주노총 이천여주양평지부(의장 김선정)는 4월 29일 월요일, 민주노총 경기도본부(본부장 김진희)와 공동으로 이천시청 앞 광장에서 한익스프레스 화재 참사 4주기 추모제 및 노동안전기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민주노총 이천여주양평지부 조합원과 경기 지역 산별노조 조합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한익스프레스 참사 유가족이 참석하여 발언하는 등 한익스프레스 참사를 비롯한 이천 지역의 산재 사망 노동자를 추모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결의대회에서 38명의 목숨을 앗아간 한익스프레스 참사로부터 4년이 지났지만 매년 2,000명이 넘는 노동자가 산재로 목숨을 잃는 등 바뀌지 않는 위험한 노동 현장과 이태원 참사와 오송 지하차도 참사 등 끊이지 않는 시민 재해를 지적하며 안전한 현장, 안전한 사회를 위한 국가의 책임을 요구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김선정 의장의 발언을 통해 한익스프레스 참사 추모비 건립과 참사 발생일을 추념일로 지정할 것을 이천시에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번 요구하는 한편, 결의문을 통해 생명안전기본법과 건설안전기본법을 제정을 요구하며 안전한 현장,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투쟁에 모든 노동자, 시민과 함께할 것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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