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세무고등학교(교장 박정선)는 5월 7일 학교명 표지석의 제막식을 열었다. 이번 제막식에는 ▲이천시(시장 김경희) ▲설성면(면장 박정병) ▲설성기업인협의회 회원 ▲학생 ▲교직원 ▲학교운영위원 ▲이천세무고 동문 ▲지역사회 인사 등이 참석했다.
이천세무고등학교는 2014년 ‘이천경남고등학교’에서 ‘이천세무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한 후, 8년 연속 공무원과 부사관에 다수 합격시키고 상업 교사를 2명 배출하는 등 경기도 세무특성화학교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성균관대, 서울시립대, 홍익대, 공주대 사범대 등 대학 진학에도 가시적인 교육성과를 보이고 있다. 또한 이천세무고 학생들의 공기업, 금융권, 세무 관련 취업 등 다양한 분야로의 진출이 잇따르고 있다.
이러한 명성에도 인접한 도로에 학교를 안내하는 표식이 없다 보니 학교를 찾는 데 어려움과 불편함이 있어, 이를 해결하고자 설성면 기업인연합회 및 설성면의 도움을 받아 표지석을 세웠다.
본 제막식은 커팅식과 다짐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행사에 참석한 많은 이들의 웃음꽃이 피는 가운데 거행됐다. 이천시 설성면에서 자랑스러운 학교가 되겠다는 다짐을 함께 비석에 새겨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천세무고 박정선 교장은 “이번에 세운 표지석이 이천세무고등학교의 얼굴이자 상징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해 본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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