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체험을 통한 위기 대응 능력 제고

여주 가남초등학교(교장 차미란)는 5월 9일 유치원생과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 안전 체험 차량 ‘차차’를 활용한 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에서 지원하는 ‘차차’는 ‘안전을 생각하는 자동차, 행복을 꿈꾸는 자동차’의 줄임말로 안전 체험시설 이용이 어려운 지역에 있는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안전 체험교육을 운영하는 차량이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재난 상황을 직접 체험해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안전띠 체험, 지하철 안전 체험, 지진 체험, 생활안전 체험, 화재 대피 체험, 건널목 안전 체험 등에 참여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2학년 김OO 학생은 “실제로 지진이나 불이 나면 오늘 배운 대로 안전하게 대피할 거예요.”라고 말했다.
차미란 교장은 “각종 재난 사고가 빈번한 상황에서 안전교육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직접 체험하고 몸으로 익히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는 교육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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