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소규모 학교 간 교류 확대

점동초등학교(교장 김미정)는 지난 5월 13일 흥천초등학교에서 ‘작은 학교 모아 큰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작은 학교 모아 큰 학교 만들기’는 학생들이 학교를 넘어 다양한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젝트로 여주 관내 농촌 소규모 학교 총 5개교가 참여한다.
점동초등학교는 지난 4월 천남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이번 5월에는 흥천초등학교를 방문해 소규모 학교 간 연합 활동을 진행했다.
점동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은 통학버스를 타고 흥천초등학교로 이동해 흥천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과 작은 음악회를 열고 신체 놀이 활동을 함께했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점동초등학교 손OO 학생은 “흥천초등학교 친구들을 새로 사귀게 되어 기쁘다.”라며, “따뜻한 날씨만큼 따뜻한 만남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점동초등학교 김미정 교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농촌 소규모 학교 간 교류를 확대해 여주 지역 교육에 활력이 생기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점동초등학교는 5월 중 능서초등학교, 오산초등학교와 작은 학교 모아 큰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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