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소방서는 5월 20일 시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심청이골’에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심청이골’은 시각장애인 전문 재활과 복지를 위하여 운영되고 있는 기관이며, 이번 교육은 장애인 맞춤형 봄철 공동주택 불나면 ‘살펴서 대피먼저’의 교육과 홍보를 목적으로 실시하였다.
시각 장애인들을 위한 맞춤 교육으로써 교육이 약 1시간 30분 가량 진행됐고, 주요 내용으로는 ‣공동주택 대피공간, 경량칸막이 등 피난시설 교육 ‣소화기, 소화전, 완강기 등 눈높이 맞춤형 소방시설(소소완) 교육 ‣119안심콜 홍보 및 시각장애인 소방안전책자 배부 등으로 진행되었다.
간종순 화재예방과장은 “화재나 위급상황 발생 시 소방 서비스의 사각이 발생해서는 안 되고 우리 주변에 계시는 시각장애인분들 역시 마찬가지이다, 오늘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긴급상황 대처를 위하여 배운 방법들을 꼭 염두에 두고 필요 시엔 적극 활용하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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