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강로타리클럽·극단여주가 공동주최하는 ‘금의환향’ 공연 실시
남한강로타리클럽·극단여주가 공동주최하는 ‘금의환향’ 공연 실시
  • 황선주 기자
  • 승인 2019.01.15 16: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황선주 기자)  여주 남한강로타리클럽과 극단여주가 주관하는 ‘금의환향’ 공연이 오는 30일 오후 4시 30분여주 세종국악당에서 무대를 펼친다.


극단 삼각산(대표 장미자)의 연극 금의환향이 여주세종국악당 무대에 오른다. 극단 삼각산의 이번공연(강석호 작 윤우영 연출)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원로예술인 확산지원사업 수행처로 선정되어 전국 5개 지역의 투어를 앞두고 있다.
전국 순회 공연의 일정은 서울의 성수아트홀의 공연을 시작으로 부안예술회관(1/18), 대전 서구문화원아트홀(1/22), 여주 세종국악당(1/30), 문경 문희아트홀(2/15) 등 총 5개 지역을 순회할 계획이다.


이번 서울 공연 예매는 인터파크, 성동문화재단 홈페이지, 플레이티켓 등에서 가능하다.
여주 세종국악당 공연은 여주남한강로타리클럽과 극단여주에서 공동주최로 참여하면서 여주시민들께 전석 무료로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이번작품의 주연을 맡은 배우 박웅은 2018년 제63회 대한민국예술원상(연극배우부문)을 수상했다. 이 상은 지난 50여 년간 연극무대의 산증인으로 살아왔다는 것의 반증이다.


한국연극협회 이사장과 한국연극배우협회를 창립해 지금까지 회원으로 활동해오면서 우리나라 연극발전에 노력을 아끼지 않은 것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장미자(극단 삼각산 대표)역시 연극무대와 미디어를 오가면서 지금까지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현역 배우다. 이외에도 이태훈, 문경민 배우 등 수많은 무대와 미디어를 통해 얼굴이 친숙한 배우들이 출연해 관객들에게 반가움을 선사할 것이며 송정바우, 유준원, 류지애, 이미애, 강운 등 극단 삼각산을 이끌어온 중견배우들이 대거 참여해 극적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남한강로타리클럽 최용기(사진) 회장은 이번 공연에 대해 “금의환향은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잊혀져가는 인간애를 느끼게하며 지역과 세대를 넘는 공감대를 형성할 작품이다.”고 설명했다
또 "여주시민들에게 숨겨진 보석같은 공연을 보여드리기 위해 남한강로타리클럽이 모두 함께 힘을 합쳐 무료공연을 준비하고 있다"며 “ 많은 분들이 오셔서 공연도 보고, 함께 웃으며 지금까지 느끼지 못했던 인간애와 세대별 격차를 해소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