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지원 ‘1318 책벌레들의 도서관 점령기’ 사업에 2년 연속 선정
◦ 4월부터 10월까지 다양한 독서프로그램 진행
◦ 4월부터 10월까지 다양한 독서프로그램 진행

이천 다산고등학교(학교장 최우성)가 ‘1318 책벌레들의 도서관 점령기’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지원하는 ‘1318 책벌레들의 도서관 점령기’는 청소년들의 자기 주도적 독서 습관 형성 및 진로 직업 탐색을 지원하는 청소년 독서문화프로그램으로, 다산고는 지난 4월 29일 사업 대상교로 선정됐다.
다산고는 도서 구입비와 운영비를 지원받아 책벌레 리더스 학생 25명을 중심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진행한다. 4월 벚꽃 축제를 시작으로 학생들은 ▲틈새 몰입 20분 독서 ▲독서마라톤 ▲북CC 공모전 ▲성우에게 배우는 낭독 경험 ▲북큐레이션 ▲원화전시회 등 11개의 독서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2학년 민초원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책을 소개하는 북큐레이션 활동을 하면서 책을 더 깊이 있게 알게 되어 뿌듯하고 좋았다”며, “앞으로도 독서 활동을 홍보하고 기획하면서 친구들이 책을 가까이하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다산고 최우성 교장은 “디지털 전환 시대가 도래하면서 자신의 역량을 키우는 능력이 더욱 중요해졌으며, 깊고 넓게 사고하기 위해서는 책을 읽는 것이 중요하고도 꼭 필요한 일이 되었다”고 말하며, “학생들이 미래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고 긴 호흡으로 책을 읽으면서 어렴풋하게 생각한 진로에 대해 깊이 탐색해 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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