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가남초등학교(교장 차미란)는 5월 30일 2, 6학년 학생들이 강당에서 라틴 타악기 콘서트를 관람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4 여주 청소년 같이 한마당과 연계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지원하는 학교로 찾아오는 문화예술 체험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예술적 감성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연은 학생들에게 친숙한 교과서 속 노래로 시작해 공연 중간마다 라틴 악기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연주가 끝날 때마다 큰 박수를 보냈다.

공연을 관람한 6학년 이OO 학생은 “쉽게 접하기 어려운 라틴 음악 공연을 학교에서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다른 학교 친구들에게 자랑할 거리가 생겼어요.”라고 말했다.

차미란 교장은 “우리 학생들의 예술적 역량을 기르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해주신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폭넓은 문화예술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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