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고등학교(교장 김영환)는 지난 5월 29일 학년별 현장체험학습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이 지역을 선정하고 교과 수업과 연계해 주제에 맞는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진행했다. 학생들은 교우관계를 돈독히 하며 배움과 즐거움이 함께하는 시간을 보냈다.
1학년 항공호텔서비스과, 관광경영과, 호텔조리과, 카페베이커리과 학생들은 전통문화 테마파크 체험을 주제로 용인 한국민속촌에서 엿 만들기 체험, 엽전 환전소 체험, 민속촌 50주년 행사에 참여해 관광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2학년 관광외국어과, 관광경영과 학생들은 전공별 도시 관광자원 탐색을 주제로 서울 종각 일대에서 세계 음식 체험을 진행했다. 이후 학생들은 덕수궁으로 이동해 주변의 관광자원을 조사했다. 또한 2학년 호텔조리과, 카페베이커리 학생들은 식재료 찾기를 주제로 시장 탐방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상권을 분석하고 외국인 관광객에게 추천하고 싶은 음료 메뉴를 선정해 시음·평가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3학년 관광외국어과, 관광경영과, 관광외식조리과, 관광외식경영과 학생들은 SNS에서 유명한 관광지 탐방 및 카페 메뉴 연구를 주제로 강릉 아르떼 뮤지엄을 관람했고, 안목 해변 카페 거리에서 여러 카페의 인테리어, 메뉴 등을 비교·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체험학습에 함께한 신승현 교감은 “각각의 주제로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교 밖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배울 거리를 스스로 찾고 능동적으로 학습활동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배움이 확장되고 문화적 소양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