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소규모 학교 간 교류활성화
점동초등학교(교장 김미정)는 4월 23일부터 5월 20일까지 ‘작은 학교 모아 큰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여주 관내 소규모 학교의 연합활동으로 점동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은 통학버스를 타고 천남초등학교, 흥천초등학교, 능서초등학교, 오산초등학교로 향했다.
학생들은 약 한 달간 다른 학교 친구들을 만나 다양한 모둠별 놀이 활동을 하며 서로 친구가 되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에게 학교 밖 다양한 관계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령인구 감소로 위축되는 소규모 학교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점동초등학교 박OO 학생은 “다른 학교 친구들을 사귀어 연락처를 주고받고 주말에 따로 만나서 같이 즐겁게 시간을 보냈어요.”라고 말했다.
김미정 교장은 “작은 학교들이 모여 힘을 합치면 더 큰 학교로 성장할 수 있다.”라며 이번 프로젝트의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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