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옥천면 도서문화센터 내 1층에 위치한 옥천작은도서관을 지난 1일부터 정식 재개관했다고 밝혔다.
지역 주민들이 편안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아늑한 공간으로 탈바꿈한 옥천작은도서관은 약 1만 권의 소장 도서와 일반·어린이·유아 열람실 및 강의실을 갖추고 있다.
옥천면은 도서문화센터 조성으로 지난 1년 3개월 동안 휴관했던 옥천작은도서관을 재개관하고 도서 대출·반납 및 상호대차 서비스를 정상 운영하며, 양평군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일요일과 월요일, 법정공휴일은 휴관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옥천면 고읍내 작은도서관이 도서관 본연의 기능을 넘어 주민들의 문화와 여가, 소통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독서문화공간을 지속해서 확충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작은도서관은 정식 재개관과 함께 연체 도서를 반납하면 즉시 대출 정지를 풀어주는 특별 이벤트를 한달 간 진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유선(031-770-2731)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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