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흥천초등학교(교장 신화용)는 6월 4일 2~4학년 학생 31명이 ‘찾아가는 경기도박물관’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찾아가는 경기도박물관’은 박물관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박물관 교육팀이 직접 찾아가는, 문화재를 활용한 체험교육으로 한국의 역사문화에 대해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날 학생들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우리나라의 유·무형유산에 대해 배웠다. 또한 학생들은 우리나라에 있는 조선왕릉의 환경, 배치, 공간 구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학생들은 조선왕릉의 모습을 구현해 볼 수 있는 교육 키트를 받아 색을 칠하고 왕릉 주변의 건물과 석상을 오려서 배치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흥천초등학교 4학년 김OO 학생은 “우리나라에 세계문화유산이 이렇게 많은 줄 처음 알았어요.”라며, “내년에도 이 수업을 꼭 다시 듣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신화용 교장은 “학생들이 우리의 문화재에 대해 관심을 갖고, 문화재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가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새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