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은영)에서는 경로당 어르신들의 식사 지원을 위한 ‘밥퍼스’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초고령사회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어르신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경로당에 대해 필요로 하는 지원을 함으로써 지역사회의 균형을 유지하고자 하는 취지로 2023년 3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여주시자원봉사센터는 경로당 식사 도우미 자원봉사자분들과 경로당 어르신분들을 대상으로 건의 사항을 경청하고 격려를 위해 직접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2024년 6월 현재 밥퍼스 사업은 여주 관내 71개의 경로당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그 중 21개의 경로당에 대한 현장 방문을 완료했다. 이후 순차적으로 51개의 경로당도 방문할 예정이다.
박은영 센터장은 “현장 방문을 하며 자원봉사자분들과 어르신들이 함께 식사 하고 소통 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어르신들의 문화생활을 위한 각종 학습 프로그램 운영 또한 활발하게 진행되는 등 해당 사업의 순기능을 느꼈다. 앞으로도 경로당 운영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전하였다.
2024년 경로당 식사 도우미 자원봉사활동은 1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하며, 어르신들이 편안한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밥퍼스’ 사업 관련 건의 사항뿐만이 아니라 그 외 불편 사항들에 대해서도 귀를 기울이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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